도중에 나가는 팬들에 대하여
하수 - 아직 5분 남았는데 벌써 포기하네 ㅡㅡ
하수 - 에휴 그래 차 빼야되는데 먼저 나가는 게 승자일지도 ..
중수 - 중간에 골 넣으면 어쩌려고 ㅋㅋㅋㅋ
중수 - 아 나도 나갈까 아 근데 나가면 들어갈 거 같은데
고수 - 할 수 있어 !!! 할 수 있어 !!!!! ( 나가는 거 보지도 못함 )
고수 - 오 좌석 넓어졌다
쌉고수 - ( 경기를 지며 ) 오오오오 ~ 사랑한다~ 나의 사~랑 나의 수 ~ 원
쌉고수 - 왔으면 왔다고 인사는 하고 가야지
댓글 8
댓글 쓰기잘 몰라서 그럼 전에 이랜드한테 막판 추가 6분에 3골 먹힌 경기에 한골 먹히고 그냥 나갔는데 나가면서 아저씨한테 욕 개쳐먹음
머라고 욕쳐머금ㅋㅋㅋㅋㅋㅋㅋ
뭘 준비한 건지 모르는 그 축구를...
심지어 비하인드에서 윤성아 어땠어? 라고 한 양반의 축구였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