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변성환 감독 "상대는 항상 다이렉트 플레이, 알고도 당하니 열 받아"
선제 실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시즌이 막바지가 되다보니 선수들이 부담감을 갖는 건 사실인 것 같다. 특히 K리그2에서 우리 팀만 선수들이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개인 면담도 진행하고 여름 이적시장에 온 선수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나도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선수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하고 외부의 여러가지 반응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우리 할 것 하자고 지속적으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며 이야기하고 있다.
선제 실점은 사실 우리 팀을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이다. 이건 훈련을 통해 방법을 찾을 수도 있고 우리가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해서 실점 이후에 2득점을 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부족한 선수들, 명단 변화가 있을까?
지금 바로 피드백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죄송하다. 남은 이틀 동안 우리 경기를 분석하고 상대에 대해 분석하고 있지만 조금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력보다는 3연전이어서 변화를 주지 않을 수가 없다.
경기 중에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게 보였다. 상대도 힘들었지만 우리 선수들도 힘들다는 걸 벤치에서 느꼈다. 뒤에서 준비한 선수들이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307#_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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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럼 결과를 보여줘요 감독님
그럼 결과를 보여줘요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