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랏 영입은 좀 밸런스 미스였던 것 같아
일단 여름 이적시장은 당연히 어려운거 알고 프런트도 노력한거 알아!!
근데 사실 마일랏은
역습에 최적화된 팀에서 날라다닐 선수라 생각함..
뒷공간 파는데 능하지만 이렇게 주도하는 입장에서 뭘 보여줄 만한 능력은 부족한, 굳이 따지면 주찬이 스타일?
난 주찬이가 올해 더 못하는게
선수 자체가 망가진 것도 맞지만, 주찬이는 우리가 주도권을 내주는 경기에서 빛을 발할 유형의 선수라 생각하는데, 우리팀이 2부에선 경기 지배를 지향하다보니 팀 스타일 상 주찬이가 활약을 더 못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생각하거든?
마일랏도 비슷하다 생각해
그래서 차라리 작년에 있었으면 차라리 더 뭘 보여줄 게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 지금 팀 스타일과는 안맞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그 스타일을 깰 정도의 출중한 기량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차라리 이럴거면 용병 센백을 확실한애를 찾아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물론 우리 공격 보강이 우선순위였다보니 수비 보강을 못하게 된거라 생각하고 이해했고, 실제로 공격이 나아졌다면 수비 보강 실패 문제가 비판을 피할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공격 영역까지 해결되지 못했다면,
수비 보강 실패의 문제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지..
다르게 생각하는 의견도 다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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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센터백 용병이 절실했는데
통계 수치는 우리 최저실점 팀이었음
페이샬이 마무리 못해서 날려먹은 승점도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