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년까지 성적버려도 되니까 믿어준다는건 아니라고 봄
난 우선 내년까지 성적 망해도 믿어줘야 된다는 말에 동의못함. 드래프트도 없는 리그에서 팬들 다떠날텐데 성적이 상관이 없는 팀이 있다? 몇몇 시민구단 말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케이스고 수원이라는 이름에 전혀 걸맞는 행보도 아니라고 생각함.
1. 동계훈련 못한 변성환에게 가혹한건 사실임. 그래서 올해 성적 하나만 보고 승격 못한다고 짜르는건 말도 안되고. (염기훈 구런트 씹새들 억까를 초보가 어케 극복함)
2. 다만 본인도 최소한 가능성을 남은기간동안 보여줘야지. 내년 개막하고 까봤는데도 이정도 승점페이스로 전남 부산 전철 밟으면 사임이던 경질이던 결론이 날텐데 그럼 후임감독은 또 동계없이 잔여시즌 치르느라 ㅈ망하고 무한반복임.
3. 확실한 감독매물 건질 수 있다는 가정하에 더 확실한 카드에 베팅하는게 맞다고 봄.(무작정 성적 안나오면 올해 변성환 잘라야 된다는 게 아니라)
4. 선수 억까때매 못이기는 경기가 아니라 최근 5경기처럼 상대 감독한테 완전히 말려버리는 모습이 보이는게 우려스러움. 물론 극복하고 내년에 변성환이랑 함께 성적과 리빌딩 다잡는게 베스트겠지만
댓글 11
댓글 쓰기남은 경기에서 꼭 가능성 확신 보여줬으면 좋겠음
난 수원 응원할래..
그럼 나가라는 소리고, 응원 안한다는 의미지 뭐…
아님?..
그럼 본문에서 수원 믿고 응원한다는 글 찾아와봐
나도 좀 감정적으로 댓글을 달긴한 잘못이있지만…
막줄 빼고 어디에도 이런분위기의 수원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말의 느낌을 못찾았어
혹시 기분상했으면 미안해!
또 중도부임하고 또 돌림판이야
남은 경기에서 꼭 가능성 확신 보여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