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돌아온 김현, "승격에 대한 부담감? 당연한 것...자신감으로 바꿔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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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현은 크게 아쉬워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던 그는 "새로운 선수들과 처음 뛰어봤는데 사실 그동안 훈련도 그렇고 발을 많이 못 맞춰봤다. 그래서 오늘 턴오버도 좀 많이 나온 거 같다. 앞으로 시간이 많지 않지만 짧은 시간 내에 서로 맞춰서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경기 전부터 상대 골키퍼가 크로스만 올리면 계속 나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측면 선수들에게 크로스에 대해 슈팅을 다이렉트로 때려달라고 미리 예측하고 나왔다. 오늘 이시영이 한 번 때린 거 같다. 그런 생각을 하고 플레이하고 임기응변을 가져갔어야 했는데 오늘은 너무 단순했던 거 같다. 계속 크로스가 올라가면 구상민 골키퍼가 펀칭하는데도 같은 플레이가 반복된 게 아쉬웠다. 이런 것에 있어서 운동장에서 생각을 하면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경기 내용을 되돌아봤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첫 강등의 아픔을 겪은 수원은 다이렉트로 우승과 승격을 이루겠다고 목표했지만, 한편으론 압박감과 부담감도 받고 있었다. 변성환 감독도 패배 후 "K리그2 팀 중에서 우리 선수들이 조금 부담을 갖는 게 사실이다"고 최근의 팀 분위기를 전했다.
김현은 과거 강등과 승격 경쟁을 겪어 본 베테랑이다. 그는 "당연히 (부담이나 압박감) 받아야 한다. 그걸 안 받으면 안 된다. 주눅이 드는 모습이 운동장에서 보여선 절대 안 되는 일이다. 오히려 더 자신감이나 힘을 받아서 뛰어 줬으면 좋겠다. 부담이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팀 선수들에게 주어질 수 없는 여건과 환경 속에 있다. 장점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던졌다.
팀의 분발을 특히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김현은 "지금 상황에 지거나 이래서는 안 된다. 몇 경기 안 남아서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해서 그렇다"고 유독 강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이유를 밝혔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완벽하진 않은데 후반에 게임 챌린저 역할을 할 정도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빨리 컨디션을 올려야 할 거 같다"고 말하면서, "(팬들이)많이 기다려주신 것 같은데 오늘 같은 경기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오늘 같은 그런 전투력으로 경기장에 나와서도 안 된다. 좀 더 정신 바짝 차려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댓글 36
댓글 쓰기니 건강이 우리 팀의 건강이다
"당연히 (부담이나 압박감) 받아야 한다. 그걸 안 받으면 안 된다. 주눅이 드는 모습이 운동장에서 보여선 절대 안 되는 일이다. 오히려 더 자신감이나 힘을 받아서 뛰어 줬으면 좋겠다. 부담이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팀 선수들에게 주어질 수 없는 여건과 환경 속에 있다. 장점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이거지 그렇지 외침.. 당연히 부담스러워야지 목표가 있으니까 부담스럽고 압박을 느끼는거지 그걸 이겨야지 그래야 이뤘을때 더 짜릿하지 않겠냐구
“부담이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팀 선수들에게 주어질 수 없는 여건과 환경 속에 있다. 장점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속이 다 시원하다...
니 건강이 우리 팀의 건강이다
"당연히 (부담이나 압박감) 받아야 한다. 그걸 안 받으면 안 된다. 주눅이 드는 모습이 운동장에서 보여선 절대 안 되는 일이다. 오히려 더 자신감이나 힘을 받아서 뛰어 줬으면 좋겠다. 부담이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팀 선수들에게 주어질 수 없는 여건과 환경 속에 있다. 장점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여기서 이거지 그렇지 외침.. 당연히 부담스러워야지 목표가 있으니까 부담스럽고 압박을 느끼는거지 그걸 이겨야지 그래야 이뤘을때 더 짜릿하지 않겠냐구
“부담이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팀 선수들에게 주어질 수 없는 여건과 환경 속에 있다. 장점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속이 다 시원하다...
우리 응원 부담스러우면 걍 꺼지시길
플옵 끝날때까지 다치지마,,,
다시 정신바짝차려서 절실하게 투지있게 뛰어야됨
구상민이 안나오다 어제 나오는거 보고 싸늘했어
크로스 다 잡는거 알면서 왜 대부분 위로 날린건지..
낮게 까는것보다 골키퍼 손에 안닿는곳으로 차는게 더 자신있는건가?
감독님과 손잡고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