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포 이렇게 비유하고 싶다.
중소기업 구내식당
맛도 더럽게 없으면서 불친절한데 밥집이 거기 밖에 없으니 꾸역꾸역 가서 사먹을 수 밖에 없는 구내식당
메인반찬 하나 제대로 안내놓고 맨날 깍두기, 멸치, 김자반 같은 만드는데 손 덜가고 납품 받아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재료로만 식단짜고
그마저도 직원들이 다 먹어치우니 더 먹을까봐 갯수 세서 배식하고
자기네 식사 준비 안됐다고 비오거나 눈오거나 밖에 줄세워서 사람들 기다리게 하고
머리카락이라도 나와서 뭐라고 하면 "어쩌라구요?" 시전하고, 남은 반찬 재활용해서 다음날 다시 주는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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