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가 되어주길 바라는 글

축구계 반? 종사자인데 해마다 같았던 적도 없었지만 올해는 더더욱 모를듯하다 특히 우승은 아직 절대 모른다는게 종사자분들의 공통된 생각인거같다

우리 선수단 개개인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것과 시즌 중반 부임으로 변감독님 원하는 색으로 덜 입혀진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기존에 2부 상위권에서 놀아본 다른팀들도 여러팀이 이렇게 역대급 진흙탕 싸움을 하는건 처음이라 본인들 순위 예측은 물론 한경기 한경기 부담감이 크고 어려워 한다고 한다

순위권끼리 맞물려 있는 매치업이 아직 남아있고 언제든 미끄러지거나 하위권에 덜미가 잡혀도 이상하지 않은게 2부인걸 감안하고 수 많은 변수와 기적이라는게 존재하는게 스포츠이기 때문에 아직 희망은 충분히 있다

대한민국 모든 종목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큰 목소리와 위엄, 어떤 경기장이든 분위기를 순식간에 홈으로 바꿔 놓을수있는 수원삼성의 1번 전술이 꼭 잘 들어맞아서

시즌 마지막 행복한 순간 종료 휘슬과 함께 하얀 흰눈이 찾아올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