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님 어머님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6시간 운전해서 창원도착.
저녁먹으려고 숙소근처에서
와이프랑 아들이랑 식당 구경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느 중년의여성분께서
중년여성 "어디서 왔어요?"
우리가족 "경기도 김포에서 왔습니다"
중년여성 "멀리서 왔네 너무 고생많이했네"
기타 등등 말씀하시다가
중년여성 "내 아들이 수원코치야"
우리가족 "오호 누구셔요?"
중년여성 "민동성이 내 아들이야"
우리가족 "어머 어깨동무코치님중..ㅎㅎ"
중년여성 "팀이 이기고 잘 되었음 좋겠는데 그러지못해
너무 속상하고 애가 탄다"
우리가족 "저희가 더욱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되가는데
코치님 어머님께서 핸드폰지갑에서 만원을 꺼내시면서
우리아들에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시면서 주심..ㅠ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신만큼
만원짜리에 꼭 민코치님께 싸인받아서 간직하려고 ㅎ
내일 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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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피는 못속이는 건가
피는 못속이는 건가
감독입봉도 창원유나이티드
사랑스러우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