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이례적인 경고...'초유의 강등 위기' 수원, 패배도 패배 나름이다
이병근 감독은 평소 기자회견 중 선수단에게 쓴소리를 잘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좋지 못한 결과나 내용이 나오면 자신의 책임이라며 먼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다.
그런 이병근 감독조차도 수원 더비 패배 후 "우리는 다른 팀의 2배 더 노력해야 한다. 수원이라는 이름만 가지고 공을 찰 수는 없다. 상대는 우리를 이기기 위해서 한 발 더 뛰는 간절함이 더 있다. 우리 선수들은 아직까지 깨우치지 못했다. 저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도 그렇게 뛰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례적인 경고 메시지를 선수단에 던졌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이병근 감독이 그러한 비판적인 어조를 내세우지 않았을 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4292
저기서 "자기도 마찬가지다" 라는말이 맞음?? 그럼 결국은 자기도 못깨우쳤다는 소리인데 자진사퇴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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