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성남감독"올해 최악의 경기....당황스럽다"[K리그1 현장 일문일답]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남일 성남 감독은 "굉장히 당황스러운 결과"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일단 다른 걸 떠나서 기본, 작은 것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작은 것이란 볼터치, 패스 하나에 공격 전개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격, 수비 문제점이 많이 나온 경기다. 올해 들어 최악의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1대1 상황에서 우리 공격수들이 상대를 괴롭히거나 위협적인 장면을 못만들었다. 반면 우리 수비진들은 상대 공격수에 공간을 내주고 1대1 상황에서 쉽게 무너진 게 아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아직 경기는 남아 있고 팬들이 원하는 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어떻게 이 분위기를 다시 잡고 헤쳐나가야할지 고민이 굉장히 많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다. 준비를 잘 해서채워야할 것같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0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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