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골' 오현규, "팀에 대한 헌신, 누구보다 자신할 수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병근 수원삼성 감독은 오현규가 출전 시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현규는 "수원삼성 유스팀을 거쳐 성장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다. 이 팀에 대한 헌신은 누구보다 자신할 수 있다. 팬분들 사랑하는 것도 다 아실 것이다. 경기장에서 투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자부할 수 있다. 감독님의 저를 향한 믿음이 느껴지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보답했다"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조커로 나오든 후반에 나오든 선발로 나오든 경기를 하며 주문하신 것이 있다.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체로 나와도 불만 없다. 선발로 나와 또 득점할 수 있었던 것은 감독님이 믿음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이번 경기 득점으로 수원삼성 구단 700번째 골을 넣었다. 이에 그는 "700호 골인줄 몰랐다. 어쩌다 보니 700호 골을 넣을 수 있어 자랑스럽고 수원삼성의 역사를 함께할 수 있어 스스로에게 감동"....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67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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