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0위 사수는 성공… 9위도 사정거리
어두웠던 수원삼성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28라운드가 끝난 K리그1에서 수원의 위치는 10위다. 여전히 강등권이지만 2부로 바로 떨어지는 최하위에서 멀어졌다는 점과 9위 대구FC를 바짝 뒤쫓게 된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수원과 대구는 승점이 27점으로 동률인데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리게 됐다. 대구가 총 33골, 수원은 23골로 격차는 크다. 수원이 유리한 부분은 대구보다 1경기 덜 치렀다는 것이다. 간절했던 강등권 탈출이 사정거리 안이다.
K리그 명문이라고 불리던 수원은 올해 최악의 부진을 겪다가 지난 7월 2주간의 휴식기 이후 약점이었던 빈공을 어느정도 극복했다. 수원의 23골은 여전히 리그 최하위인데 휴식기 전까지는 훨씬 더 심각했다. 지난 3일 대구전 승리 전까지 23경기 15골에 불과하며 경기당 평균 0.65골을 넣는 셈이었다. 이병근 감독이 필사적으로 공격 전술 훈련에 매진한 결과 최근 3경기에서 무려 6골을 기록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6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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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수원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 전진우
수원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 전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