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롭볼 상황 나름대로 정리.txt
1. 엔드라인 부근에서 양팀 선수들끼리 경합 중 공이 아직 안나갔는데 주심이 섣부르게 골킥 선언 (아산 박대훈의 항의 "안나갔는데!!")
2. 실수를 인지한 주심이 드롭볼로 경기 재개 선언
※ 드롭볼 : 경기규칙(파울 등)에 명시되지 않은 이유로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을 때는 드롭볼로 재개하도록 돼있음
3. 드롭볼 재개시 공 소유권은 중단시 소유자로 판단된 측 선수에게 있음
주심이 휘슬 분 딱 그 순간에는 이미 넘어진 아산 박대훈을 떠나 수원 수비수에게 공이 가까웠으므로 재개시 드롭볼 소유권을 수원 선수에게 줌
결론 :
- 1번이 주심의 가장 큰 실책
- 후속 조치인 2,3번에는 문제가 없었으므로 "우리 공을 뺏어다 수원에다 주더라"는 아산 감독의 인터뷰는 틀린 말
댓글 6
댓글 쓰기위치가 가까웠던거랑은 전혀 연관없음
보통 잘 안보이면 말 들어보고 천천히 판단하는데 확신도 없이 너무 일찍 걍 불어버리더라;
지쳐서 오락가락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