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이 깨어난다, 너희들 조심해"…하위권 판도 바꿀 돌풍 될까
하지만 8월부터 수원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공격에서 화끈한 득점이 연달아 터졌다. 23경기 15골을 넣었던 팀이 8월 3경기(2승1패)에서만 8골을 쏟아 부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안병준과 마나부가 팀에 녹아들면서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비난 속에 절치부심한 전진우와 오현규 등 젊은 공격수들이 공격부터 수비까지 부지런히 뛰었다.
이들이 투지를 발휘하며 경기를 이끌고 더해 결과까지 나오자 팀 전체가 활기를 되찾은 분위기다.
수원의 변화는 하위권 전체 판도를 바꾸기에 충분하다.
한때 성남과 함께 강등 후보로까지 꼽혔던 10위 수원(승점 27)은 이제 9위 대구와도 승점이 같고, 7위 강원FC(승점 33)와도 6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긴 시간 잠들었던 수원의 득점력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중상위권 팀들도 이제는 조심해야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6283356
기사제목 뭐임?ㅋㅋㅋㅋㅋ
댓글 8
댓글 쓰기좋아하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