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안익수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분들께서 응원해주려고 오셨다. 면목이 없는 상황이다. 이 상암벌에 수호신과 상대 서포터스, 상대 선수만 살아 있었다. 우리는 죽어 있는 듯한 경기였다. FC 서울이라는 엠블럼을 달고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의아했다. 지도자 입장에서 책임을 많이 느낀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함과 아쉬움을 표현했다.
정보) 본인도 서울 엠블럼 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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