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이병근 “선수 교체에서 나의 잘못, 조직력 흔들렸어”
경기 소감은.
중요한 경기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승점 3점을 따지 못했다. 위쪽으로 가려고 더 생각을 했고 밑의 팀과 승점을 벌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승리에 대한 강한 의욕이 있었는데 먼저 실점한 상황에서 역전하면서 3-1까지 만들면서 힘을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그걸 지키지 못해서 아쉽다. 중요한 타이밍에 선수 교체가 잘못했다. 조직력에서 실수가 나왔다.
나부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점에 대해서 두 번 다시 실수가 없어야 한다. 앞으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집중해야 한다. 오늘 패하지 않았다. 앞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이기는 경기에서 아쉽게 비겨서 자존심이 상했을 텐데 빨리 선수들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팬들이 찾아오시는데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행자 : 질문 있는 기자들은 손 들고 질문을 해달라)
자꾸 이야기하면 싫은 소리가 나올 거고 이번 기회에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많은 것들을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경기에서 이길 줄 아는 팀이 되어야만 수원다운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로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실수를 하면 안 될 것 같다. 오늘 다들 고생하셨다
댓글 13
댓글 쓰기아무것도 안 되는 사람을 왜 넣어서 스스로 경기 말아처먹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