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이병근, ‘예비역’ 박상혁 선발-명준재 엔트리 제외 이유는?
https://www.sports-g.com/t3cn3
이날 수원삼성은 갓 제대한 박상혁은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고 명준재는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병근 감독은 “박상혁은 우리가 쓰려는 4-3-3 포메이션에 가장 알맞은 선수라고 판단했다”면서 “미드필더도 소화하면서 때로는 공격적으로 가담할 선수가 필요했고 그게 박상혁이었다. 신장은 작지만 반박자 빠른 볼 터치와 패싱 능력이 있다. 우리 선수들하고 발을 맞춰보니 굉장히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판단했다.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다. 컨디션이 좋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병근 감독은 “명준재도 컨디션은 괜찮다”라면서 “명준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활용할 생각이다. 포항과의 주중 경기가 있고 앞으로 연달아 경기에 있기 때문에 그때 활용하려고 한다. 전방에서 전진우와 오현규, 안병준 등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그 선수들에게 먼저 기회를 줬다. 명준재는 아마 다음 경기에서 조커로라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 둘의 합류로 우리 팀 스쿼드가 두터워졌다”고 덧붙였다.
댓글 2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