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은 삼성 스포츠단의 몰락을 그냥 지켜만 볼까
삼성 스포츠단을 더이상 방치하는 건 그룹에도 긍정적이진 않다. "이젠 이 정도만 해도 되는 팀"이라는 구단의 이미지는 "이제 삼성이 해도 안된다"라는 기업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어서다.
삼성 스포츠단의 몰락의 기간 동안 공교롭게도 삼성의 '1등 DNA'라는 말 역시 화석이 돼버린 듯 하다. 대대적인 투자를 하든, 선택과 집중을 하든, 아니면 정리를 하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복권과 함께 '뉴삼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 스포츠단 왕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준비가 됐을까.
http://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209048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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