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수원FC 단장 ‘월드컵경기장 공동사용 발언’, 미묘한 입장차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19493
수원FC 서포터스 리얼크루는 "수원FC의 팬이자 관중인 리얼크루의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며 "지난 7월 수원 월드컵경기장 공동사용 건에 대해 입장문 발표 및 재발방지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 관계자와 대화를 통해 수원 종합운동장을 사용할 것이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인터뷰 내용은 당시 구단에서 보여준 입장과 다르다"고 말했다.
또 "인터뷰 내용은 당시 입장과는 다른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다"라며 "2주내로 경기장 이전계획 등에 대한 면담 혹은 해명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단측에서 대응하지 않거나 면담 또는 해명문에서 수원FC팬들이 원하지 않는 결과로 도출된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 이전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원FC 관계자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공동사용 건에 대해서는 이미 끝난 이야기다"라며 "현재 성명문에 대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수원FC는 수원 종합운동장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원시축구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월드컵 경기장 공동사용에 대해 찬성한다"며 "종합운동장은 시설물이 낙후돼있고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멀어 관중들의 불만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댓글 10
댓글 쓰기보니까 그냥 생활체육 담당하는 협회인거같은데 왜 계속 본인들 위치도 모르고 프로판에 한마디씩 내뱉는거지?
보니까 그냥 생활체육 담당하는 협회인거같은데 왜 계속 본인들 위치도 모르고 프로판에 한마디씩 내뱉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