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이젠 동네북 다됐네
경기 후 김태완 김천 감독은 “초반에 실점을 허용한 게 치명적이었다. 전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왔을 때 대처하지 못해 많이 휘둘렸다. 후반전 땐 잘했다.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쫓아간 건 잘했다. 우리팀이 전반전에 항상 약한데 그 부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다. 파이널라운드 3경기 다 무승부다. 남은 2경기는 좀 이겼으면 한다”고 했다.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는 대구가 2-1로 이겼다. 강등권(10~12위)에 속한 김천은 대구 또는 수원의 순위를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있었으나, 대구가 승점 3을 획득하면서 실질적으로 수원을 눌러야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김태완 감독은 “대구가 올라가는 것 같다. 조금 더 홀가분하게 경기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댓글 1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