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후기) 도파민 터져버린 서울이랜드전 직관 후기
넘 졸리지만...쓰고 자려구요...♡
오늘 출발전... 날씨가 옴총나게 춥다길래..
열심히 옷에 핫팩을 주섬주섬 붙이고...
(아가야 옷에 핫팩 8개..붙임요......😂)
어린이집에서 아가야를 픽업한 후!! 근처 스벅에서 카페인 테이크아웃하고!!!! 출발했어요:)
경기장으로 가는 시간은 언제나 응원가 암기시간...!
노래하다보니 어느새 수원도착!!!
널~널~한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기장으로 가다보니
올 해 처음만나는 파사개 일사개 언니야들도 만나고♡♡♡
(여전히 아름다워!!!그대들은!!!남주기 아까울정도야!!!!👍)
자리로 가서 대충 휙휙 짐 던져둔뒤
푸드트럭에 가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러 갔어요.
푸드트럭 앞에 요로케 예쁜 드럼통으로 먹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요기서 먹었는데... 으하; 춥더라구요...바람 뭥미....🫠
500번째 경기의.. 일정변경으로 인해...
기대했던 이벤트는..그냥 거의 없었다보면 되구요ㅠ
그냥 포토존 몇 개 둔게 다 였던듯요..
(하프탐에도 아무 이벤없었.....)
아길이랑 사진도 찍고♡ 빅버드매점에서 음료 몇 개 사고나니 시간이 후닥 가더라구요...!
응원시작....!
키햐~~~~~♡♡♡♡ 이 맛이지요...!!!!!
쏴리질러!!!!!!!!!!!! 더더더더더더더더더!!!!!!!!!!!!!!!!
다들 목 찢어져라 외친 듯 해요..!
저도 관중수가 얼마 안되는만큼 그냥 눈 질끈감고 평소보다 더 크게응원가를 찢어버린듯합니다.
미쳤다구요♡♡♡♡♡ 진짜 오늘 신들려버렸다구요♡♡♡♡♡
아가야는 경기시작되고 얼마 후... 잠이들었고..😂
전반 끝나갈즈음? 쓰윽 보니... 아이고야.......
제가 좀 과했나보더라구요...
얼굴에 땀이...송골송곤;;; 머리도 흠뻑 젖구요;;;;
부랴부랴 목도리풀러주고;;
안에 붙인 핫팩도 뜯어주었네요;;;
수원은 후반이 강한팀이었던가요?
일류첸코의 첫골을 시작으로 파울리뇨의 두번째골!!)
이게 얼마만에 보는 골인지ㅠㅠㅠㅠ
묵은 체증이 쏴아아~내려가버린 늒ㅁ!!
응원소리는 더 높아져갔고!!!N석은 광란의도가니 그 자체였습니다.
남편옆에 계신 지지자님께서 같이 오블라디도 하자고 먼저 권유해주셔서 씐나게♡ 오블라디도 하구요♡♡♡♡
(연세가 있어보이셨는데 응원은 어느 20대 못지않게 잘해주시더라구요!!!!! 리스풱!!)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 응원가가 끝났을때엔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네융...
하...진짜... 불태웠다아....🫠
넘 졸려서 이만 마무리 할게유~~
* 오늘 아가야에게 맛있는 뽀로로와 아크릴키링 선물해주신 왕깃발형님!!!!!!!!! 넘 감사드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ㅠㅠ♡♡♡♡♡♡♡♡
* 제 바로 뒤에 계셨던 꿀성대엉아!!!! 진짜 최고셨습니다!!
덕분에 잘 따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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