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이병근 감독이 설명한 ‘불투이스 교체-강현묵 선발’ 이유
수원삼성은 불투이스를 대기 명단에 넣고 강현묵을 선발로 넣는 선택을 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쉬는 시간이 없었다. 이후 2차전이 바로 있다”라면서 “불투이스 등은 경기를 많이 소화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 이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명단을 꾸렸다. (양)상민이가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준비가 됐다. 몇몇 선수가 바뀌었지만 4-2-3-1로 나서 우리가 해야할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양상민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이 감독은 “양상민은 우리의 상황이 어려웠을 때 경기에 출전해 뛰었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도 굉장히 노련하게 90분을 소화했고 결과도 좋았다”라면서 “특별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경험도 많고 노련하기 때문에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오현규와 안병준은 이번 경기에서 언제쯤 뛸까? “분위기가 상대 쪽으로 넘어갈 경우에는 언제든지 안병준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할 생각이다”라면서 “안병준이 투입됐을 때 오현규와 안병준의 시너지 효과는 상대가 위협을 느낄 것이다. 우리가 득점이 필요하거나 분위기가 상대에 넘어갔을 경우에는 투입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댓글 8
댓글 쓰기넘어갈 때 무슨 안병준 투입이야 어휴
기선제압해야 되는데 항상 나중을 보네
그냥 잘해줄거같아서 선발이라는 말임??? 하 모르겠다 응원이나 할게요
아니 전술적 변화면 몰라도 무슨 중요한 경기를 로테를 해
그냥 리그 경기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