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오현규 “은퇴하는 염기훈-양상민 위해 뛰었어”
염기훈의 은퇴를 홀가분하게 마무리해줬다.
(염)기훈이 형과 (양)상민이 형이 올 시즌 끝나고 은티를 말씀하셨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 형들이 경기를 나서지 못한 가운데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그 형들이 영광스럽게 은퇴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안함도 있다. 항상 선발로 뛰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우리가 잔류할 수 있게 돼서 형들의 마음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라커 앞에 팬들의 걸개를 보고 느낀 점은.
그 문구를 보면서 한참 서 있었다. 팬 분들께서도 정말 간절했고 어찌 보면 우리보다 더 간절하셨을 것이다. 그 팬분들을 위해서 오늘 경기를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잘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에 승리하면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2022년은 힘들었지만 마무리에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동기부여도 많이 됐다. 정말 다행이다
.https://www.sports-g.com/2022/10/29/%ec%88%98%ec%9b%90%ec%82%bc%ec%84%b1-%ec%98%a4%ed%98%84%ea%b7%9c-%ec%9d%80%ed%87%b4%ed%95%98%eb%8a%94-%ec%97%bc%ea%b8%b0%ed%9b%88-%ec%96%91%ec%83%81%eb%af%bc-%ec%9c%84%ed%95%b4-%eb%9b%b0%ec%97%88#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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