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끔 착각하지만, 절대 흔히 분류하는 타겟형 공격수가 아닌데 올시즌 공중볼 따는거랑 헤딩골 오지게 넣었음 ㅋㅋㅋ
선수로서는 감독이 맞지않는 옷을 입힌건데 찰떡같이 소화한.
그리고 진짜 간만에 공격수는 이런거지 라는 생각이들더라.
경기를 대하는 여러가지 모습에서 괜히 2부리그 줘패고 온 공격수가 아니라고 느껴지더라.
이런 모습이 우리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었다고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음ㅋㅋ
사실 1~2년전부터 안병준 영입 존버해왔던 입장에서 더 이뻐보이는거도 있는데, 올시즌 참 좋은 선수였다고 생각.
내년 9번의 안병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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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댓글 쓰기그로닝 보다가 안병준이 헤딩 경합 이기는거에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