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은 김천에서 충분히 능력입증은 했던감독인데 그냥 약팀에서 잘 못하는 감독이라생각함.
김천이 말이 스쿼드가좋지.
사실 뜯어보면 국대급은 1~3명정도고 그마저도 시즌중반에 선수들50%가 바뀌는데 용병까지없는 시즌전체로 운용하기에는 절대로 최악인 팀임.
게다가 군대라는 특수상황이기도하고 선수들동기부여자체도 본인팀보다 훨씬 떨어질팀임.
그 김천을 가지고 6년동안 있었다는게 여러 능력입증됐다고봄.
물론 강등도겪었지만 승격도 압도적으로 했었음.
안첼로티같은 명장이랑 비교는좀 뭐하지만 안첼로티도 에버튼가자마자 말아먹은거처럼 그냥 강팀에서 선수운용위주로 잘하는 감독이 있다고봄.
반대로 모예스나 에메리 누누처럼 강팀만맡으면 못하고 중하위권팀가지고 잘하는 감독도 있는거처럼 팀하고 상성이라는게 있다고생각함.
그래서 나는 김태완은 수원같은 2부에서 스쿼드좋은팀오면 잘할거라 생각했었음.
김태완 천안 노답이긴한데 천안은 원래 개거지노답인 팀이기도했고 그냥 그팀을 살리지못했다고봄. 심지어 주력 파울리뉴까지 나갔고
그 답없는팀 두시즌가지고 김천이란 난이도최상인 팀을 6년동안 운용한거에대해서까지 깎아내릴필요는없다고봄.
댓글 5
댓글 쓰기애초에 성적내는 팀이아님 상무가 ㅋㅋㅋ 김태완이니까 저정도한거지
스펙쌓으러간다는건도 말이안되는게 역대 상무감독중에 박항서 김태완 정정용말고는 아예 족적조차 못남긴감독들이고 박항서 정정용은 알다시피 상무이전부터 지도자로써 유명했었던 감독들인데
굳이 그런식으로 까내릴필요는없을듯
쟤네는 기본 국대 상비군급 전력 외에도 이상하게 거기에서만 잘하는 애들이 있거든, 몸값 올리고 전역하면 망하는 애들. 그냥 축구만 할수 밖에 없는 그 환경과 못해도 욕먹지 않는 다는 편한 마음+휴가라는 보상까지 더해서 나오는 뭔가 특이한 케이스 같아.
박항서건 김태완이건 정정용이건 상무에서 보여주는건 논외로 두고 사회에서 뭔가 증명해야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