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인터뷰를 보면서 올만에 떠오른 과거 sns에서 보닌이 겪은 일(and 양상민)
예전에 페이스북 한창 즐기고 있던 2012년
새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서 등번호 발표를 했고
지금도 그렇듯이 임대 및 군 복무를 떠난 선수들의 등번호를
그대로 새로운 선수들이 차지했음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선수가 양상민의 등번호 3번을 담
그 부분에 화를 내며 글을 올림
왜 우리 구단은 항상 이러냐 선수들이 등번호에 대해 신경 엄청 쓸텐데 (26번을 누가 달지 않았었음) 염기훈 선수만 특별대우냐... 이런 내용들로
그러했는데 떡하니 뜬 댓글
염기훈 “죄송합니다 ㅠㅠ”
그 당시 페이스북은 팔로잉이 서로 승인되야 맞팔이 됐는데 당시 군복무중이던 염갓이 봤나 봄
사실 염기훈이 사과를 해야 하는 게 아니긴 했지만 순간 당황...
그 와중에 양상민도 댓글을 담
군대간 자기 신경써줘서 감사드린다고...
그 3번을 단 선수가 아마 여름에 갔나 그 해만 뛰고 갔나 그랬고
전역한 양상민 선수가 무사히 다시 담
그 에피소드도 있고, 나중에 듣기로 북상호나 신세카이나 자기 군대 가 있던 시절에 보닌들이 달던 번호 주는 걸 보고 실망했네 어쩌네 이야기가 있어서 메일이나 구단 dm으로 등번호를 지켜달라
그런 내용을 꾸준히 보냈는데
뭐 알다시피...김상준이 임대가자마자 안병준에게 그 번호 주는 등
여전히...관리 안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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