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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경기도 없어서 심심한데 염기훈 선수 미담이나 하나 풀어봄

조회 수 855 1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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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B1995

2018년에 있었던 일인데 본인 군대가기전에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 한번 가자고 해서 제주도에 있을 때였음.

그때 우리가 잡은 숙소가 신라스테이었는데 들어가 보니까 수원삼성선수단을 환영합니다 뭐 그렇게 써있는거임.

그래서 혹시 여기 선수단 숙소인가 해서 두근거리면서 밤에 돌아왔는데 진짜 우리팀 선수단이 그자리에 있더라구.

이 기회를 놓칠순 없잖아? 그래서 말 한번 걸어보려 그랬음. 근데 얼어 붙어서 말이 안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염기훈 선수한테 수원삼성 선수단분들 맞으시죠? 했더니 염기훈 선수가 혹시 팬이신가요? 해서 네라고 했지.

그랬더니 야 성근아! 이리 좀 와봐라! 하고 최성근 선수 부르시더니 이분한테 사인좀 해드려라 하시면서 염기훈 선수 최성근 선수가 같이 사인해주시고 덤으로 사진까지 찍어주시는거임.

와... 진짜 아직도 그때 그 설렘은 잊을수가 없음. 그래서인지 나도 아직까지 수원을 놓을수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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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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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형모 22.12.08. 22:03
글보는순간 미소가 지어지네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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