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안병준 인터뷰 : 세리에를 사랑하는 북한 선수
* 이탈리아어 기사던데 차이나파일즈라고 중국중심으로 아시아쪽 관련 기사들 올라오는곳인듯?
암튼 안병준 인터뷰임
- 어린시절 제 아이돌은 호나우두(브라질)와 지단이었습니다. 세리에 A는 항상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두산 블라호비치를 지켜보고있습니다. 항상 최고들에게서 배우고자 노력합니다.
- 수원에서의 삶에 만족합니다. 이렇게나 빠르게 적응할수있을줄 몰랐습니다. 팀 동료들 그리고 구단의 지지가 중요했습니다. 특히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냈던 초반에는 그랬습니다.
- 제 뿌리가 자랑스럽니다. 북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건 큰 자부심이었습니다. 대표팀 경기에 나서면 특별한 기분이 들곤했습니다. 다시 경기장에서 국가를 부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시즌 제 활약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제가 팀의 잔류를 돕는 골을 조금 기록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제 100%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숨기지않겠습니다. 저는 수원 유니폼을입고 리그에서 우승하는것을 꿈꾸고있습니다.
- 공원에서 아버지, 형제들과 볼을차고 레전드들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하던 시절들부터 지금까지 축구없는 제 삶은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https://www.china-files.com/an-byong-jun-il-bomber-nordcoreano-che-ama-la-seri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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