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데려오자라고 말하면
우리 팀은 s급 못데려옴 ㅇㅇ
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그럼 팀 운영이나 영입 기조가 어떻게 흘러갔음 좋겠어?
진짜 그냥 궁금해서 그럼 ㅎㅎ
나는 축구 팀을 응원하면 언젠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러려면 s급 자원이 필요해서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거긴 하거든?
이동준 15억? 엄원상 20억? B급 5명 데리고 있기보다 그래 쓰자 주의
Nfs? 돈 쓰면 nfs일까?
송민규도 전북 갔고 엄원상도 울산 갔는데 나상호는 서울가고
우린 이걸 향후 몇년동안은 절대 못할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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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댓글 쓰기기대하는 것보단 기대 안 하는게 상처 덜 받으니까
축구는 흐름이니까 언젠가 우리한테도 흐름이 오겠지 하면서.
그냥 묵묵히 가서 맥주 마시면서
경기나 보고 와야지 뭐
우리 구단이 수익을 많이 내고
그걸 바탕으로 운영되는 구단이 아니기도 하고
(K리그 모든 팀이 사실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티켓값을 갑자기 2배로 올려서
수익을 개선할 수도 없으니
걍 묵묵하게 내 자리 앉아서 경기보는거지 뭐
기대하는 것보단 기대 안 하는게 상처 덜 받으니까
정말 내려놓아서 그런거면 너무 안타깝네
제주
대전 다 비슷하지 않을까?
지금은 거래 상대방보다 연봉을 많이 준다는 보장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적료라도 많이 주는 상황도 아님
한켠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어 뭔가 선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한방 (혹은 정성) 같은게 아직은 좀 많이 부족한 듯
굳굳
최근에 멀쩡한 S급 데려온적이 있나
그나마 A급이라 할수있는 정승원도 매북가려던 애 이슈터져서 데려올수있던거고 안병준도 1부 증명안됨+고질적인 부상때문에 꺼려하는 팀들이 있어서 데려올수있던거잖아
난 팬이라면 이상을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근데 뭐 반대의 경우도 틀린건 아니지
시즌 시작할때도 보면 우승을 노리자며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 아챔권이라도 노려보자며 현실을 추구하는 사람 강등이라도 면하자며 방어적으로 말하는 사람 등 다양하잖아
현실만을 바라보고 팀을 응원할 수 있구나
약간 mbti 같은 느낌임
팬이 직원도 아닌데 굳이? 라는 생각은 들어
몇 번의 반복으로 상처 받아서 그래...
지친 사람들 이해해주고 힘내면서
가보자구 ^^
빵훈, 고승범 복귀면 나는 개인적으로 S급 복귀라고 생각함.
이기제 또한 취향에 따라 나뉘겠지만 S급이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냥 돈 얼마줄게 와 이런식으로 많이 했었고, 그때는 돈을 워낙에 많이 주니깐 영입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보거든
우리팀도 변화해야지, 다른팀 보면 선수영입하려고 그 선수 찾아가서 단장이든 이사든 설득하고
또 여러번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하자나
그러니깐 매북 울산 말고도 다른팀으로 뜬금 이적이 있는거고
진짜 필요한 선수다 생각되면 우리팀도 그런 노력 해야지
그래서 난 박지수 찾아가서 STC에서 재활해주겠다,
재활 이후에는 블투이스랑 박지수 함께 출전하면서 국대 승선돕겠다
같이 해보자 이런 부분의 노력을 꼭 했으면 싶음
우린 예전과 같은 부자팀이 아니고
이젠 선수들에게도 선망의 팀이 아닌 것 같더라.
이런 자세가 안 좋다고 보는 거 같은데
이건 자세가 좋네 나쁘네 얘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실의 문제야. 돈이 없어.
어디 강남 노른자 땅에 50평대 아파트 갖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돈이 없으면 현실에 안주하고 수원이나 아님 더 내려가서 화성 쪽에서 정착하는 것처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정착하는거지 뭐.
그게 옳지 못한 일은 아니니까.
그리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엔 뭘 하고 싶은지 궁금해서
축구는 흐름이니까 언젠가 우리한테도 흐름이 오겠지 하면서.
그냥 묵묵히 가서 맥주 마시면서
경기나 보고 와야지 뭐
우리 구단이 수익을 많이 내고
그걸 바탕으로 운영되는 구단이 아니기도 하고
(K리그 모든 팀이 사실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티켓값을 갑자기 2배로 올려서
수익을 개선할 수도 없으니
걍 묵묵하게 내 자리 앉아서 경기보는거지 뭐
수원 하위권 팩트
A급명장을 데려오고, A급선수+B급선수들로 우승하는거 보고 싶음.
매북울산&과거수원처럼 돈빨로 우승하는 거 지겨움.
썰+개인적인 추측인데 삼성 농구 사례를 보면 KBL 자체적으로 샐러리캡이 있는데도 모기업에서 샐러리캡의 80%만 쓰라고 해서 삼성 농구도 샐러리 여유가 있어도 대어급 FA는 못데려왔음 아마 우리는 이적료가 묶여있는게 아닐까 예상해봄
A급 여러명을 조합을 맞춰서 데려오고 조직력과 팀워크로 이길수도 있는거고
B급 선수이거나 검증이 덜 된 선수라도 우리구단에서 성장하면 성적도 좋고 다시 팔 수도 있고
가성비가 훨씬 좋고 재미도 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