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노동건, 마나부, 사리치 등 6명과 작별…측면 보강에 힘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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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최근 골키퍼 노동건, 엘비스 사리치, 사이토 마나부, 정호진, 박형진, 신원호 등 6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고 작별을 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은 주전 골키퍼 양현모의 백업으로 박지민을 기용할 계획이다.
수원은 또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복귀한 사리치와 이별하고 그 대체자로 FC안양에서 자유계약신분(FA)이 된 김경중과 맥스웰 아코스티를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수원 관계자는 “김경중과 아코스티의 영입 기사를 봤다”면서 “언론에서 좀 부풀려진 면이 있는 것 같다. 세부계약 단계까지는 아니고 현재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마나부가 떠난 뒤 남는 아시아쿼터 자리에 어떤 선수를 영입할 지 다방면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은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기제와 재계약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