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원조 인챠 성님들 감성은 다르네..
월드컵에서 듣고부터 이 노래 계속 멤돌아서
가사 찾아보니까 진짜.. 낭만.. 그 자체...
En Argentina nací
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다
tierra de Diego y Lionel
*디에고와 *리오넬의 나라
(*디에고 : 디에고 마라도나 / *리오넬 : 리오넬 메시, 이하 동일)
de los pibes de Malvinas que jamás olvidaré.
*말비나스의 피비린내 절대 잊지 않겠다
(*말비나스의 피비린내 : 아르헨티나 - 영국 간 포클랜드 전쟁을 의미하며, 현지에서는 말비나스 전쟁이라 칭한다. 가사에서 영국과의 이 전쟁을 가져온 것은, 현지에서 자신들의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유럽 열강에 의해 강탈당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기 때문이다.)
No te lo puedo explicar
설명할 수 없다
porque no vas a entender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las finales que perdimos, cuántos años las lloré.
결승에서의 패배, 몇 년을 탄식했는지
(결승은 0-1로 패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 독일과의 경기를 의미한다.)
Pero eso se terminó porque en el Maracaná
마라카나였기 때문에 어쨌든 그 일은 해결됐다
(다음 문장과 합쳐 전체 해석)
la final con los brazucas la volvió a ganar papá
*브라주카를 상대한 결승에서 *아빠는 우승했다
(*브라주카 :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이 문장에서는 브라질을 의미한다. / *아빠 : 리오넬 메시)
(두 문장 해석 : 패배한 2014 월드컵 결승 장소 마라카낭에서, 비록 세계 대회는 아니지만 브라질을 꺾고 대륙 대회인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며 메시의 소원이자 꿈인 메이저 국가대표 대항전 우승컵을 따냈기에, 꿩 대신 닭 격으로 마라카낭에서의 한을 풀었음을 의미한다.)
Muchachos, ahora nos volvimos a ilusionar
*소년들이여, 우리는 다시 환상에 빠져 있다
(소년들 : ‘얘들아, 그대들이여’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결론적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의미한다.)
quiero ganar la tercera, quiero ser campeón mundial
세 번째(월드컵 우승)를 얻기 원해, 세계 챔피언이 되기를 원해
y al Diego, en el cielo lo podemos ver
그리고 디에고, 천국에서 그를 뵐 수 있다
con don Diego y con la Tota, alentándolo a Lionel.
*돈 디에고와 *라 토타가 함께, 리오넬을 북돋아 준다
(*돈 디에고 : 마라도나의 아버지 / *라 토타 : 마라도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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