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일단 오늘 당장 나온 기사들 : 셀틱 27억 오퍼 기사 -> 개런트 "ㅇ? 합의해서 이번엔 아님ㅋ" -> 오현규 피셜 "저 가고 싶음ㅎㅎ"
당장 난 2023 시즌 유니폼에 오현규의 마킹을 박을 결심을 했다. 오현규는 이미 이 골로 수원삼성의 자존심을 살림으로서, u-22 선수임에도 내 마음속엔 이미 레전드 선수 중 하나로 남아있다. 조규성의 셀틱 이적 사가는 오히려 수원삼성 오현규에게 더 현실로 다가온 오퍼였고, 자그마치나 27억이라는, 셀틱 기준에서도 엄청 큰 베팅을 했다.
기회는 다시 올 것 같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수원을 위해 남는다고 해도, 이런 오퍼와 기회는 더 올지도 모르겠고, 지금 셀틱으로 가서, 프리미어 리그 탑팀에서 오퍼를 받을 수도 있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오현규 선수의 입장을 존중하며, 그 선택은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옳은 결정이라 믿는다.
오현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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