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싸니 스페셜로만 봤을 때는
전담 키커인만큼 킥력은 상당히 좋은 것 같음.
킥력에서 나오는 패스도 상당히 좋은 것 같음.
브라질리언 특유의 발재간이나 볼간수가 좋은 것 같음.
다만, 주력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음.
압박을 당했을 때 패스나 발재간에 의한 탈압박을 주로 하는 것으로 보아서 주력은 그다지 자신이 없어 보이는 듯.
활동량은 스페셜 영상만으로는 재단할 수 없지만, 1~2선 중앙 측면 모두 아우르는 모습이 보임.
전방에서의 수비가담도 몇 장면 보이는데, 경기 내내 이러는지, 가끔 그러는지는 모르겠음.
좌우 전환, 템포 조절 등에도 능한 것으로 보임.
정리하자면 발재간과 볼간수, 마무리, 패싱능력이 뛰어난 공미 세컨톱으로 정리할 수 있음.
다만 압박을 당했을 때 패스길이 없으면 다소 질질끄는 경향이 없지않은 것 같기에 압박에 취약할 것 같음.
또한 패스로 먹고사는 모습이 왕왕 보이기에 패스길이 쌈싸먹히면 템포만 잡아먹는 양날의 검이 될 듯...더군다나 주력도 느려보여서...
활동량, 수비가담, 토탈싸커 사랑하는 병근쌤이 얘를 어케 써먹으려나 궁금함. 키크고 조금 더 많이 뛰고 슛좋아진 육육이 같음. 육그레이드 버전?
물론 스페셜만 보고 쓴거고 일개 개축팬이라 정확하진 않고...딱 보고 든 인상을 쓴것이기ㅣ에...
제발 얘는 잘해줬으면 좋겠다
댓글 19
댓글 쓰기영상만 본거지만 느낌은 괜찮음
해외 리그에서 압박 세게 거는 선수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음
당장 라리가 이태리 세리에도 그런 전술 생각 이상으로 안 쓰는 팀들 의외로 있고
영입오피셜 전 테스트때 친선경기에 66번을 달고나와 저 66번 누구지? 개쩌네 하며 육육이라는 별명을 얻음
그 외에 보더라도 가지고 있는 기술이 본인 민첩성과 킥에 의존하는 면이 좀 없잖아 있어서... 이게 크리그에서 통할지는 경기를 뛰어봐야 알거같아. 크리그가 호구리그가 아니라서 압박이나 피지컬, 그리고 그 특유의 내려앉는(...) K-버스 축구가 생각보다 벽이 높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하던거 그대로 가지고 오면 지정키커랑 플레이메이커 역할은 잘 해줄수 있겠다 싶음.
근데 솔직히 내 눈엔 저 정도는 한국에도 있다 싶어서 ㅋㅋㅋㅋ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 예를 들어 내가 사리치나 헨리 오기전에 느낀 모습이랑 비교하면 나도 점마는 기대치가 조금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