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이민주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 "도·시민들께 최상의 여가 공간 제공하겠다"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733116
지난 2일 수원FC 최순호 단장의 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FC와 수원 삼성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같이 사용 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빠른 시일 내에 두 구단 관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개 구단이 구장을 함께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잔디 상태”라면서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팀당 20경기, 연간 50경기 가까이 치러야 한다. 평균 5일마다 1경기 꼴인데,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아울러 “1경기를 치른 뒤 잔디 관리에 최소 5일에서 15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해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음 달 중 경기장 사용과 관련해 수원 삼성, 수원FC와 함께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댓글 9
댓글 쓰기재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