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직행? 여름까지?…'영건 유럽행' K리그 구단-선수 눈치 싸움 ing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913253
지난 월드컵에 예비 선수로 참가한 2001년생 공격수 오현규(수원 삼성)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월드컵 본선 무대를 뛰지 않았지만,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부름을 받았다. 이적료만 200만 유로(27억원)로 완전 이적 조건이다. 근래 들어 아시아 20대 초반 선수에게 200만 유로 이상 베팅하는 유럽 구단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수원은 오현규에게 적어도 6개월을 뛰고 여름에 이적하기를 바랐다. 그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려놨고, 올해까지 ‘U-22 카드’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월드컵에서 큰 세상을 바라보고 온 오현규는 당장 유럽으로 나가고 싶은 바람이다. 수원과 오현규는 최근 두 차례나 만나 미래를 논했는데 명쾌한 답은 얻지 못했다.
최근엔 현규 이적설 관해서 뭐 없던데...
저번 기사에서는 구단에서 1년 보고 있다고 하던데 최소 6개월 후에 보내줄 생각도 있나보네
댓글 3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