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언론] 셀틱 감독 오현규 관련 인터뷰

- 오현규는 어린선수지만 정말 성숙하며 이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한다. 그는 이미 강렬한 선택들을 했는데 군복무를 했으며 지난시즌 팀을 잔류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했고 대표팀에 들었으며 이제는 이곳에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그와 통화를한뒤 나는 우리가 정확히 필요로하는 그런 선수라는걸 알수있었다.

- 오현규는 최고의 조건을 보고 온것이아니다. 그렇기에 그의 에이전트는 그에게 만족하지 못했을수도있다. 오현규는 그저 셀틱으로 오고싶어했다. 계약 조건은 중요하지않았으며 그는 우리와 함께하고싶어했다. 감독에게있어서 이는 매우 흥분되는 상황인데 왜냐하면 이런 마인드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싶어하기 때문이다.

- 21살밖에 안됐지만 오현규의 피지컬은 완성됐다. 그는 잘 움직이며 경기의 모든부분에 관여하는것을 즐긴다. 사람들은 내가 내 공격수들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걸 좋아하는것을 알고있을것인데 오현규는 확실히 그런 선수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더해서 연결고리 역할도 할수있으며 박스안에서는 공중과 지상에서 모두 우수하다. 나는 오현규의 잠재성이 정말 기대된다. 우리는 그가 겨우 21살임을 기억해야하며 아직도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하다는걸 알아야한다.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커리어에서 해온것들을 보면 그는 정말 빠르게 배우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곧바로 우리 팀에 기여할수있을거싱라고 생각한다.

- 그는 수원과 2~3주정도 프리시즌 훈련을 해왔지만 지난 11월이 마지막 경기 출전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스코틀랜드로 넘어오고 계약을 하는 과정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힘든 한주였을것이다. 그렇기에 그가 바로 경기에 투입될지는 더 지켜봐야한다. 나는 최대한 빠르게 그를 경기에 투입하고싶은데 그게 이번 주말이될지 아니면 다음 주중이될지는 두고봐야할것이다.

https://www.scotsman.com/sport/football/celtic/ange-postecoglou-feared-oh-celtic-deal-would-collapse-as-he-explains-giakoumakis-and-jenz-situations-400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