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그 어떤 것보다 이 영상이 유독 슬프고 아련했음
수원더비 이기고 서울이 성남한테 지면서 우리가 김천전을 이기면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안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김.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김천 원정석을 가득 채운 수원팬들
이겼지만 경기 끝나고 고개숙이는 선수들
끝나고 응원하는 팬들 바라보는 오현규
선수들 인사올 때 괜찮다고 어느때보다 더 크게 박수쳐주는 팬들
어쩔 수 없었다고 선수들 다독이는 이종성
끝까지 “힘을 내라 수원” 크게 외쳐주는 팬들
퇴근길에 애써 웃으면서 인사해주는 선수들
플레이오프 확정되고 뭔가 팬들, 선수들 마음이 다 느껴졌던.....
내일 개막이라고 수원 영상 이것저것 돌려보다가 이 영상보고 순간 아련해짐ㅋㅋㅋㅋㅋ작년에 스트레스 받은 기억밖에 없는데 이제 시즌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또 기대되네ㅋㅋㅋㅋ올해는 이런 일 없게 합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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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수원은 나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