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을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현재 상황에서 팬들이 날릴 수 있는 최고의 카운터 펀치가 아닐가 싶음
개런트는 이런 축구를 보여주는데도 구단 제품도 잘팔리고, 관중은 많이 줄었지만 어쨌든 고정층들이 꾸준히 보러와주는데
걸개를 걸고, 사퇴송을 부른다고 신경이나 쓸까 싶음
버막도 감독한테 따져봤자 어차피 '다음 경기 잘하겠다, 응원해달라' 뻔한 대답만 들을게 뻔하겠지
옆동네에 버막?한 사진 포텐 올라가니까 댓글 또 씹창났더라 '몇 경기 했다고 저러냐, 쟤넨 또 버스막냐, 저런 것 좀 그만해라' 등등..
몇 년째 ㅈ같은 운영으로 경기력 ㅈ박는건 구단인데 왜 팬들이 이딴 소리 들어야댐?
경기력과 별개로 축구 직관 가는거 자체가 낙인 사람들한테 가지 말라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경기를 보여주는데도 홈이던 원정이던 항상 응원하러 가는 서포터들도 항상 리스펙하지만
진심으로 이제는 텅빈 N석을 보여주던가, 90분 내내 응원을 안한다던가의 방법이
어떤 걸개, 노래, 버막 보다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N석에서 샤이하게 응원하는 샤개 본인은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