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김병수 감독, 김태륭 분석관 논란에 대한 생각은?

수원삼성 김병수 감독은 먼저 김태륭 분석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인터넷을 잘 보지 않는다. 보고를 받긴 받았다"라면서 "이건 우리 구단 차원에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지금 상황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그렇다. 이번에는 이번 경기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우리 수원삼성에 온 이상 더 이상 편안해질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굉장히 부담스럽고 힘든 건 사실일 것이다. 그렇다고 그 힘든 상황만 볼 수는 없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나쁜 비난은 내가 다 안고 가려고 마음 먹고 싶다. 편하지 않더라도 편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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