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드 분향소 정리하고 왔습니다
저번에 어디 글에서 촛농이 녹아서 바닥이 들러붙었다는 글을 봐서 오늘 마킹 찍고 오는 길에 잠깐 들렀습니다.
샤인머스캣이 상해서 벌레가 꼬이길래 비우고 바닥에 들러붙은 촛농을 손으로 일일히 제거해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람에 날려서 떨어진 국화나 물건들은 가지런히 제 자리에 다시 두었네요.
촛불은 블포 관계자분께서 오늘 계속 바람이 불고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있어서 화재 위험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우선 가는 길에 껐습니다. 조만간 전기 초를 집에서 가져와서 대체할까 생각중입니다.
지지자 여러분들 모두 평안한 밤 보내시고 포항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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