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30개 넘었다는거 보고 비추맞을 각오하고 글씀 이게 뭐하는거임?
솔직히 어이가 없음
개런트한테 니들 장사 이따구로 하면 안된다하면서
빅버드 앞에 분향소 깔고
축구 경기하는데 검정 옷 입고 와서 조의 표하고 조화도 놓고 했는데
개런트 잘한거 하나도 없이 가수랑 협업해서 유니폼 냈다고 거의 이틀전부터 텐트 30개 넘게 치고 기다리는데
개런트가 이거 보고 뭔 생각을 할까
축구 못해도 감독에 대한 예의도 없이 잘라도 리빙 레전드를 그에 대한 방패막이로 앉혀놔도
이 새끼들은
이래도 축구장 오는구나
이래도 한벌에 15만원씩 하는 유니폼 사주는구나
이래도 그 한벌에 15만원씩 하는 유니폼 사러 이틀 전부터 텐트를 까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겠지
아 팬분들이 우리가 이렇게 쓰레기 같이 행정했는데도 우리 굿즈를 사주셔서 감동이다ㅜㅜ 이제 우리가 갱생해서 다시 팀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야지 이따구로 생각하겠음?
그냥 빅버드에 포스트잇 몇장 붙이고 조그마한 분향소 만들어서 애도하고 경기에 까만 옷 입고 가는거보다
경기장 직관 관중수 대폭하락 유명가수와 협업한 유니폼 판매 수치 저조
이런게 훨씬 더 개런트한테 타격 주고 위에다가도 알릴 수 있는 방법 아님?
몇주도 아니고 하루 이틀 전에는 개런트 욕하는글 나가라는글 청백적에 써놓고
리빌리 내일 아침에 가면 살 수 있겠죠?
이러는건 너무 이중적이라고 생각안함?
뭐 1부리그 마지막 유니폼이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랑 협업했다
뭐 알겠는데 단결해서 개런트한테 우리 뜻을 보여주자 할때는 언제고 단결해서 빅버드 앞에서 텐트치고 개런트 수익 올려주는건 난 잘 이해가 안된다
댓글 57
댓글 쓰기사랑하니까 유니폼도 사는거고, 사랑하니까 경기도 보러가는거고,
사랑하니까 개런트 쓰레기 행정에 대한 항의로 원정임에도 인천 원정때 다 검은옷도 다 맞춰입고 빅버드에 분향소도 차린거지.
왜 경기장을 가고 줄서서 유니폼을 사는 행동을 구단의 행정력에 동조하고 비판의 의미를 해친다는 의미로 내비춰서 보는지 이해1도 안감. 이만큼 팬들의 열성과 단합력이 좋은 팬들을 보유했단 자체로 개런트에 대해 팬들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큰힘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수도 있는거 아닐까?
사랑하니까 유니폼도 사는거고, 사랑하니까 경기도 보러가는거고,
사랑하니까 개런트 쓰레기 행정에 대한 항의로 원정임에도 인천 원정때 다 검은옷도 다 맞춰입고 빅버드에 분향소도 차린거지.
왜 경기장을 가고 줄서서 유니폼을 사는 행동을 구단의 행정력에 동조하고 비판의 의미를 해친다는 의미로 내비춰서 보는지 이해1도 안감. 이만큼 팬들의 열성과 단합력이 좋은 팬들을 보유했단 자체로 개런트에 대해 팬들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큰힘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수도 있는거 아닐까?
근데 저걸 보고 있는 개런트도 그 생각을 하겠냐 이말임 쟤들이 검은옷 차려입고 분향소도 차렸는데 그래봤자 유니폼은 이틀동안 텐트에서 기다리면서도 사네? 이렇게 생각하겠지 개런트들이 수원을 우리만큼 사랑한다고 생각함? 어쨌든 개런트들한테 항의의 표시로 검은 옷 입고 분향소 차린건데 이러면 아무 의미 없어지는것 같다는 의견임
그리고 아무리봐도 내가 쓴 말이 그 뜻이 아닌데 ㅎㅎ..말이 좀 어렵나
수원경기도 보러가지 말아야지 그럼
너네 다 순수한 마음으로 수원을 사랑하지만
프런트는 직업이고 이거 다 활용해야하는게 걔네 일이야
그러니까.... 갈아야지 바꿔야지?
이렇게 장사 해쳐먹을 생각으로 일을 열씨미 했으면 지금 이 꼴 나진 않았을텐데ㅠㅠ
정말 매우 공감함 명문장임
님 말이 맞는거고 반대의견은 존중할 가치도 없음
적게사면 손해보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글쓴이 말이 틀린말은 아님
씁쓸한게 맞는거고 이런 논란 있을 때 마다 아전인수격으로 편할대로 기준을 취사선택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검은 옷을 입고 경기장에 가자. 라는 의견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준 이유는 적어도 수원을 사랑할 수 있고, 수원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본질을 해치진 않았기 때문임. 만약 경기를 보되 검은 옷을 입자라는 의견이 아니라, 아무도 경기장을 가지 말자. 라는 의견이 나왔더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시하고 경기장을 갔을 거임. 왜냐 경기장을 찾고 유니폼을 사는 것은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유니까. 그 자유를 과하게 억압하고, 제한한다면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고 아무도 동참하지 않을거임.
우리는 수원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선수들을 응원하고, 프런트들을 믿는거임. 근데 프런트들이 자꾸 똥볼을 차니까 그에 대한 항의로 검은 옷을 입은 거고. 다만 수원을 사랑하니까 경기장에는 찾아간거지.
유니폼을 사는 행위도 마찬가지임. 팬들은 수원을 사랑하니까. 수원의 유니폼 그것도 한정판 유니폼을 구하고 싶은 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그게 가수 콜라보던 배우 콜라보던 상관 없음. 다만 그게 수원의 유니폼이기 때문에 모두가 그 유니폼이 갖고 싶을거라고.
결론적으로 우리는 수원을 사랑하니까 이런 행위들을 하고 있는거임. 검은 옷을 입고 분향소를 만들고. 근데 글쓴이의 글은 본질을 잃었다고, 수원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하는거로 밖에 안들려서 거부감 느껴짐. 유니폼도 사지말고 경기장도 가지말고 네이버로 결과도 확인하지 말자 그럼. 그럼 수원의 지지자로서 우리한테는 뭐가 남지?
뭐 팬샵 부수고 들어가서 훔친다는 것도 아니고 3일동안 고생해서 산다는 사람들인데, 최소한 팬으로서 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 건 좀 하게 두자는거지.
수원삼성에 대한 항의는 더 열정적인 구매운동으로 벌어지고 있는거니까
프런트 개판치는것에 분노해서 티켓사고 비난걸개 걸은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10년 넘게 효과없었으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게 맞지않나
팀이 이 꼬라지인데도 불구하고 팬질 관두지 않고 여전히 자기 돈과 시간을 써서 직관 가고,
이 팀 앰블럼 달린 굿즈 사겠다고 밤새 줄을 서있는 팬들이 난 오히려 대단해보이는데 그게 그렇게 아니꼽고 손가락질 받을 일이야?
항의 표시로 경기장을 비워라? 그게 오히려 프런트가 제일 바라는 일일걸.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없이 팬들 무관심 속에서 지들 맘대로 구단운영하는 거.
블포앞에 국화꽃 갖다놓고서 리빌리 구매할 수도 있고
밤새 줄서서 리빌리 구매하고서 내일 오후엔 검은 옷 갈아입고 엔석에서 걸개 들 수도 있는거 아니야?
그게 그렇게 양립불가능한 일일까.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프런트가 싫은거지 이 팀이 싫은 게 아니잖아
프런트 하는 짓거리 나도 너무 진절머리 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큰 건 팬들이 여전히 이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팬들의 그런 마음을 프런트에게 놀아나는 개돼지 취급하지는 마
안그래도 빨기 개좆같은 병신팀인데 개런트한테 보여주겠다고 자기 돈 쓰는것도 못하고 단결해야함?
뭐 이렇게 팬질하는데 조심할게 많냐 이 구단은
다섯경기 두달만 참아.
거의 반반임!!!
안사줘야 정신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