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선수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전 개인적으로 이종성 좋더라고요.
인간 이종성은 그닥 별로일것 같은데, 수원선수 이종성은 좋다는 겁니다 ㅋㅋ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애증이라고들 하죠?
그게 맞고, 개인적으로 작년 92번 달고 각성했었는데 등번호 안 바꾸고 그대로 갔음 어땠을까.. 좋은 기운 그대로 갔어야 하지 않았나.. 왜 굳이 16번 달아서(?) ㅋㅋ 물론 등번호 탓을 하기도 좀 웃긴데 ㅋㅋ
암튼, 이종성 같은 유형은 팀에 한두명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질만 부리는 선수도 아니고 어느 정도 능력도 된다고 생각되며, 무엇보다 수원을 너무 사랑하는 선수라는게 느껴져서요. 절친 구자룡이 수원 떠나고 하는 행동이 수원팬들 뒷골 땡기게 하는 거랑 비교해도 그렇고요.
결론 - 전 이종성 좋아요. 내년 이후 수원 주장단 추천.
내용추가 - 이종성 선수 커뮤니티 눈팅한다고 들었는데, 분명 이 글 보고 있을것 같아요. 중간에 댓글 보니까 응원하는 분들 많으니 남은 경기 상대팀 선수들 기좀 팍팍 눌러서 수원 살려주세요~
댓글 30
댓글 쓰기경기 내에서야 거칠고 똘끼도 있지만..
경기장 내에서는 파이터이지만 밖에서는 젠틀맨이래
경기 내에서야 거칠고 똘끼도 있지만..
만나면 착하고 팬서비스 잘해주는데,,
쎄오가 스위퍼만 쓴 게 아니잖아...ㅎ
종성이에게 미안하지만 호불호 갈릴게 만든
건 다른 이도 아닌 자기 자신이 다 보여준 거라...ㅋ
이종성만한 파이터가 지금 없음
최성든 한석종 민상기 이런 고연봉욕받이들과 다른점은
끝까지 싸워서 증명했다는거
그리고 지금 당장 좋은거에서 멈추는게 아니라 더 오래 지속성 있는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함 앞으로가 시작이라고
되려 인간성이 찐 좋음
경기장 내에서는 파이터이지만 밖에서는 젠틀맨이래
근데 되지도않는 빌드업시키고 전진시키고 그러니까 못하는거지 그냥 딱 옛날 가투소 김남일처럼 전통적인 수비형미드필더 역할만 시키면 알아서 찔러주는패스도 한번씩 넣어주면서 1인분넘게해주는선수임.
과도한 역할만 안주면 수비력하나는 누구안부러운수준임
실력적으로 이전부터 쭉 별로 안좋아했음
친인척이나 지인이 아닌 이상..
선수 플레이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다시 말씀드려서 인간 이종성은 잘 모르지만 플레이 스탈이 맘에 든다 라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분명 이종성 선수에 대한 칭찬 글이며 호감을 표현 하는 글임은 알겠는데..첫 줄 때문에 의미 전달이나 내용에 오해가 생길까봐 의견 개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