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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b11 현장] 경기 후 수원 라커룸에서 들려온 환호성, 되찾은 '위닝 멘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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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1009

http://naver.me/IxbqvA9d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간 존재하던 '패배 의식'을 털어내고 '위닝 멘탈리티'를 얻었다는 점이다. 이병근 수원 감독은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을 짚으면서도 "선수들이 어렵고 힘들게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을 봤을 것이다. 울산전 등 5월 경기가 많지만, 어려운 경기를 넘기다 보면 예전 수원의 힘이 분명히 올 거라 생각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싸워줘서 이런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선수들도 스스로 만들어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는 듯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의 미디어실은 원정팀 라커룸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동하는 모습이나 대화 소리를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 덕분에 경기 후 감독 기자회견을 기다리던 순간, 승리 사진을 촬영하고 돌아가는 수원 선수들의 환호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동안 "정말 깜짝 놀랐잖아"라고 승부차기 실축 순간을 떠올리며, 한숨을 돌리는 염기훈의 안도 섞인 소감도 들려왔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짜릿한 승부를 벌인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은 선수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해 보였다. 잔뜩 주눅 든 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무거운 발걸음을 떼던 수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아직 단 한 경기이기는 하지만, 이병근 감독과 선수들이 이끌어낸 변화는 그야말로 '굿 스타트'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뒤로 물러선다는 기사가 너무 마음 아팠음 한편으로는 뭐가 무서워서 뒤로 가냐는 임버지가 떠올랐고, 우리도 이제 잠그는 스리백이아닌 공격적 스리백 포백해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선수들 체력이 받쳐줘야함 너무 퍼지더라고..ㅠ

아무튼 이겨서 너무 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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