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석 후기(진지주의)
일단 선비, 유교사상 등등
다소 진지하고 그런걸로?라고 느끼실 수 있기에
생각이 다르면 비추 누르셔도 괜찮습니다!
E석에 가족 단위, 친구, 커플, 뉴비 등등
다양한 분들이 앉아계셨어요!
응원도 예전보다 크고 재밌게 해주셨구요!
다소 아쉬운점은..
물론 선수들 실수하면 화도 나고 답답해 미치는거
다 알죠.. 아이들도 아쉬워하는데 수원축구 사랑하는
지지자분들은 얼마나 더 아쉬워서 그러실지!
그래도 이시영 실수했을때 북패로 그냥 ㄲㅈ
전진우 실수했을때 그냥 나가 ㄲㅈ 등등..
우리가 응원을 하는건지 화풀이 대상을 찾는건지ㅠㅠ
아이들이 그대로 보고 배우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응원으로 서로 단단해지고 팀이 힘들어도 팬들끼리는 하나됨을 느끼는 요즘이지만!
옛날부터, 해외축구는 더 그러는거 몰라?
라고 하시겠지만 조금만 서로 더 존중하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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