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석 깃발 응원문화에 관련한 충청원정대의 공식 입장문을 밝힙니다.

[N석 서포팅 관련 충청원정대 입장문 발표]

안녕하십니까, 충청원정대장입니다.

금일 있었던 일에 대해 먼저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 충청원정대는 항상 공식인스타에 공지하듯 지정된 응원좌석은 N2구역입니다. (예매를 해서 입장을 하다보니 N2석에서도 간혹 자리가 바뀌고는 있습니다)

금일 경기 서포팅중, N1 통로에 앉은 어린아이가 손수 만든 작은 응원기를 들고 응원하던중 후면부 불상의 남성들로부터 깃발을 내리라는 큰 소리에 결국 응원기를 내리고 타 좌석으로 쫓겨나듯 이동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후반 경기 종료직전, N1 13~14열쯤에 계신 남성분께서 원정대장을 향해 '반말로' 깃발을 치우라는 큰 소리 또한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부분에 대해 주늑들고 눈치볼 원정대장은 아닙니다만

저희가 운용하는 응원기는 180cm x 120cm 사이즈로 현 상황 프렌테 트리콜로 소모임들의 응원기 보다는 다소 작은 중소형기 정도의 사이즈임에도, 혹여나 옆자리 뒷자리 동료가 깃발에 맞아 불쾌하진 않을지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며 응원기를 운용중입니다.

지지자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빅버드 'N석 전구역은 응원구역'입니다. 깃발 배너등에 의해 시야가 가려질 수 있습니다. 라는 프렌테트리콜로의 공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시의 공지를 반드시 참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응원을 하라 마라 제가 강요는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만, N석 응원섹터에서 원정대장에게 혹은 원정대 인근에 응원기를 운용하는 동료에게 깃발관련 시시비비를 가리시는 동료분이 계신다면

앞으로는 절대 묵과하지 않고 강하게 받아치겠습니다.

부디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는 모든 동료들의 열정을 응원구역에서 '본인이 안보인다' 는 이유만으로 짖밟지 않으시길 강력히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