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바티 보고 왔어!
상영극장 너무 없는데 오리에 있어서(직장 판교) 보구왔오
케이리그 팬으로서 남기구 싶어서 돈 더주고 포토플레이도 하구 영화 내내 울컥할 때가 많드라
나는 12년도에 입덕해서 북패를 북패라 부르는 데에 대해 막말로 내가 안양팬도 아닌데 그래야하나?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오
영화에서 우리 팬들도 불편한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나는 울컥한 장면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고, 무엇보다 엔딩 크레딧 전 "이 영화를 모든 K리그 팬에게 바칩니다." 하는데 괜한 뽕차오르대
모두가 국가대항전 같은 올스타전에 열광할 시간에 난 우리 케이리그에 대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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