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해축팬 초딩과 대화한 썰
낮에 짭트로 입고 수카바티 영화본후에 근처에서 점심먹고 나왔는데 레알 유니폼하고 맨유 유니폼 입은 고등잼민이 3명이 내앞으로 걸어가길래 너희들 레알 팬인가보구나 하면서 말걸으니까 한 아이가 짭트로를 유심히보더니 하는말이 수원이네 수원fc.
그래서 차마 애들한테 짭수라고 하진 못하고 아저씬 수원삼성이야. 그게 진짜 수원이고 수원fc는 진짜가 아니야 라고 일깨워주니 마치 잘못이나 한듯 뒤도 안돌아보고 열심히 뛰어가고.. 뛰어가는 아이들 바라보며 수원fc는 짭수야 라고 들릴듯 말듯 넌지시 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