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아니고 근 5년간 프로에서 이병근같은 감독 본적이 없음
442 포메이션 쓰면서 빌드업 할때 진짜 442 숫자 그대로 양쪽 풀백과 윙어가 전부다 사이드 터치라인에 서있고 중앙엔 중앙 미드필더 두명만 서있는 축구를 내가 2022년에 프로에서 볼 줄은 상상도 못했다
90년대 프리미어리그에 칸토나같은 공미가 등장하기 전에 모든 팀들이 다 442 쓸 때 딱 저렇게 축구했걸랑?
양쪽 윙은 무조건 사이드에 서서 볼 잡으면 치달, 크로스
중미들은 무조건 태클 잘하고 볼 잡으면 양쪽 윙에 전달 잘하는 선수
투톱은 무조건 박스 안에서 헤딩
이렇게 정직한 442 대 442로 맞붙던 노전술 리그가 90년대 프리미어리그인데 그걸 2022년 한국에서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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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요새 누가 이병근처럼 축구하냐 생각해보면 ㄹㅇ 아무도 없어
심지어 k3 k4 대학축구에도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