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쎄오 병버지 비교처럼 찰리랑 병버지 비교도 찰리한테 실례임...
찰리는 플랜 A가 막히고 자기 전술의 주축들이 뽑혀나간 이후 그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없었고 자기가 추구하는 축구에 필요한 선수단 피지컬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던게 문제였지 병버지처럼 아예 현대축구의 기본조차 모르는 수준은 아니었음
올시즌 초반 경기력이 안좋았어도 찰리가 이병근 감독처럼 기본 빌드업 포메이션이나 초보적인 숫자싸움 개념조차 없는 프로 수준 미만의 감독은 아니었는데 내가 썼던 아래 글들이 그 방증임. 디테일은 부족해도 숫자싸움이라는 최소한의 개념을 가지고 상대 압박에 대한 후방 빌드업 대응은 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음
https://www.flayus.com/93661658
https://www.flayus.com/93393414
https://www.flayus.com/93951757
2020년에 빼박 강등으로 가면서 아무도 이팀 안맡으려고 할때 감독직 수락해서 병든 닭같던 팀 피지컬 단기간에 확 올려놓고 (이때는 시즌 막바지라 휴식기조차 없었다) 빠르게 플랜A 만들어서 잔류 성공시켰던 감독이랑
3주간의 휴식기를 갖고도 선수단 피지컬과 후방 빌드업시 기본 대형조차 짤 줄 모르고 2000년대처럼 축구하는 감독이랑은 기본 체급 자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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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이병근 : 감독도 아님
이병근 : 감독도 아님
아 구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