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이브] 뮬리치 "이적 루머-비난 볼 시간에 추가 훈련해...수원서 뛰는 건 신께 감사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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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한 비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잘 안다. 이해를 충분히 한다. 팬들은 무조건 승리를 바란다. 나도 마찬가지다. 득점을 더하기 위해 더 훈련을 한다. 코칭 스태프랑 같이 추가 훈련을 계속했다. 정말 노력을 했고 이게 결과로 만들어져 K리그1 승격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적 루머, 비난에 대해선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는 걸 안다. 신경 쓰지 않았다. 머릿속에 담지 않고 차라리 그 시간에 훈련을 더했다. 경기를 준비하는데만 신경을 썼다. 난 내게 도움이 되는 일만 선택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앞으로 있을 것이다. 난 그때도 신경을 쓰려고 안 할 것이다. 수원은 내게 집이다. 동료들, 스태프들 도움을 받으면서 뛰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 이런 좋은 사람들, 멋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 신께 감사할 일이다"고 하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득점왕 욕심에 대해서 물었다. 뮬리치는 8골인데 10골 브루노 실마, 모따와 큰 차이가 없다. 뮬리치는 웃으며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건 수원의 승리다. 득점왕에 대해선 내 머릿속에 없다. 수원이 이기는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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